홍콩은 조세피난처?! 홍콩의 조세제도
금융 시스템ㆍ칼럼

홍콩은 조세피난처?! 홍콩의 조세제도

홍콩의 조세제도

홍콩의 조세제도


세계적인 금융허브로 알려진 홍콩, 이곳에서는 배당소득, 예금이자, 상속증여세, 수입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수입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무관세 자유무역주의를 통해 홍콩의 경제력이 활성화되었고 세계적인 물류허브로 거듭났습니다. 상속증여세를 부과하지 않아 많은 자산가들이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역내 자산증식에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배당, 이자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제도는 홍콩을 세계적인 금융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이를 통해 ‘경제자유지수’ 평가에서 20년 연속 세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홍콩의 과세소득

 

홍콩은 단지 사업소득, 근로소득, 부동산 임대소득 세 항목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세금 또한 정부에서 매년 기간을 정해 세액공제를 제공하여 납부 금액을 줄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법인세의 경우 16.5%로 세계 최저수준의 세율을 부과하며, 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동일한 세율을 부과합니다. 또한 소득이 발생하더라도 홍콩 외의 지역에서 벌어들인 소득인 경우 과세 대상에 속하지 않아 자유로운 해외 교역을 가능하게 합니다.

 

외국인의 과세


이러한 홍콩의 과세기준은 외국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많은 외국 기업들은 법인세가 적고 이자, 수입품, 역외소득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이점을 활용하여, 홍콩에 아시아 지역본부를 두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홍콩 수출의 96%는 재수출인 것으로 밝혀졌을 만큼, 많은 기업이 홍콩을 무역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업들뿐만 아니라 개인도 배당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홍콩의 배당상품을 활용하는 등 홍콩의 조세제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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